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블랙가넷/2화 (문단 편집) === 데스매치 평가 === [[파일:attachment/강용석/더 지니어스/bgkys02d.jpg|width=100%]] 한 장 요약. 데스매치 시작 전 두 플레이어의 대조만으로 결과를 암시했다. '''무승부'''라는 제3의 가능성을 본 노련한 노장이 '''승패'''에 집착한 승부사를 무너뜨렸다. 무승부 전략을 취한 강용석에 대해 관전 플레이어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9라운드 승부 직전 김정훈이 이를 예측하여 강용석과 함께 메인매치 약자들이 데스매치에서 강해지는 [[임요환/더 지니어스|시즌 2]][[유정현/더 지니어스|선례]]가 이어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9라운드에 김경훈이 베팅을 선택한 것에 대해, 무승부 전략이 상식이 되기 전까지는 뒤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올인 베팅을 통해 역전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옹호할 수도 있으나, 2라운드에서 무승부가 되면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플레이 역량 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만일 김경훈이 9라운드에 승부를 선택했을 경우 강용석이 승리에 칩 하나나 둘만 거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가정 하에 운이 좋으면 9:9 또는 12:12 동점이 되어 10라운드에 승부를 볼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 강용석이 유수진에게 보를 낸 게 단순히 무승부가 되면 어떨까 확인해 보려는 것이 아니라 배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440961&page=1&exception_mode=recommend|분석]]도 있다. --강용석 : 나는 정치인이다-- 그리고 이번 데스매치는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데스매치에서 '''새로운 협상 전략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위기에 처한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그 도움을 구하기 위해 종전에는 감정적으로 호소하거나, 자신이 상대방보다 약한 플레이어임을 강조하거나, 가넷을 통해 협상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감정적 호소는 친목질로 비난을 받았고, 약한 플레이어임을 내세우는 방법은 견제 대상인 플레이어들은 쓸 수 없었고, 가넷 협상은 가진 게 없거나 상대가 많으면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데다 생존이 걸린 상황에서는 가치를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강용석은 "도움을 주지 않으면 내가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았을때 다음에 보복하겠다"는 발언을 통해 강용석에 대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다른 플레이어가 생존해서 받을 이익보다 강용석이 생존해서 받을 손실이 더 크다는 점'''을 인식시켜 거의 모든 플레이어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였다. 특히 "양쪽 모두에게 정보를 주지 않겠다"며 회피하는 상대에 대해서도 "왜 두 명 모두를 적으로 돌리려고 하느냐"는 논리로 반박하여 '''중립을 가장한 정보 제공 거절까지도 무력화'''시키는 역량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플레이어 수가 많아 단시간에 의견을 모으기 힘든 데다가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서로 친밀감과 반감이 둘다 어설프게 약해서 약속--친목질--의 힘도 약하기 쉬운 초반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플레이어 수가 적을 경우 관전 플레이어들이 작당하여 공공연히 위협을 가하는 플레이어를 제거하자는 합의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경훈은 강용석 지원 의사를 밝힌 남휘종이 정보 제공 요청을 거절하자 화를 내고 방을 나갔는데, 이에 대해 남휘종은 "시즌 2 1화에서 임윤선의 심정이 이랬을까"라며 자신에게 분노를 표한 김경훈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결국 이는 김경훈 탈락에 대한 복선이었다. 또한 강용석이 팀의 패배 후 인터뷰에서 탈락자로 지목당한다면 상대를 누굴 뽑아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가장 (내가) 이길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야죠."라고 하고 김경훈을 지목한 것을 보면 애초에 강용석의 눈에 김경훈이 그동안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부족하다거나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이 역시 김경훈의 탈락에 대한 복선이 되었다.[* 1화와 2화의 김경훈의 플레이를 분석해 볼 때, 이는 타당한 얘기였다. 애초부터 승리 가능성을 포기하고 신아영에게 다소 감정적으로 보일 정도로 호소하기 바빴던 2화 플레이나 ~~그 신아영이 바로 전 회차에 본인 때문에 데스매치 간 건 차치하고서도~~ 1화에서도 김경훈은 어차피 본인 연맹에서 우승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전략을 모르는 상황에서 1~2천원 차이로 이기는 게 좋은 전략은 아니다.'''라는 이유로 배신을 감행했는데, 당시 비수박연맹이 이 작전을 쓴 이유는 '''상대팀의 전략에 관계없이 1등을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어서 그런 것이다(...). 본인의 데스매치 지목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면 그나마 타당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